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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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와 함께 할 공식 단복, 베일을 벗다

기사입력 2014.05.22 10:54 / 기사수정 2014.05.22 10:56

김형민 기자
홍명보호가 브라질월드컵에서 함께 할 공식 단복을 입고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 파주, 김한준 기자
홍명보호가 브라질월드컵에서 함께 할 공식 단복을 입고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 파주,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파주, 김형민 기자]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할 공식 단복이 전격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월드컵 대표팀은 22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공식 단복 '프라이드 일레븐'을 입고 사진 촬영을 가졌다.

이번 단복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삼성 에버랜드 패션부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제작했다. 한국 월드컵 역사상 두 번째 단복 맞춤으로 최고급 원단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장 안쪽에선 대표팀 슬로건인 ' One team, One sprit, One goal'을 새겨 상징성을 더했다.

공식 단복은 월드컵 기간동안 경기와 훈련을 제외한 대다수 대표팀 일정들에 함께 할 예정이다. 이동, 공식회견장 등에서 단복은 대표팀의 상징과 자신감을 대변해 줄 전망이다.

이날 홍명보 감독을 포함해 23명의 선수들과 코치진들이 자리해 단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첫 촬영은 하복이었다. 붉은색 반팔 상의와 흰색 하의를 입었다. 이어 수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상하의 정장에 줄무늬 넥타이로 멋을 낸 대표팀은 화이팅을 외치며 월드컵 선전을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과 스태프가 단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완벽하네 하나의 팀으로 갖춰진 것 같다"면서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스타일의 단복을 입고 출정하는 만큼 매경기 최상의 컨디션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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