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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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퀸' 장서희, '뻐꾸기 둥지' 출연에 中 언론도 뜨거운 관심

기사입력 2014.05.22 10:35 / 기사수정 2014.05.22 10:37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어 온 배우 장서희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 예인E&M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어 온 배우 장서희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 예인E&M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어 온 배우 장서희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22일 '뻐꾸기 둥지' 측은 중국의 후난TV가 장서희의 차기작 '뻐꾸기 둥지'를 취재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들은 장서희(백연희 역)의 인터뷰 차 현장을 방문했으며, 장서희는 그동안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며 화기애애한 인터뷰를 이어갔다.

후난TV 관계자는 장서희의 새로운 드라마 출연에 대한 반가움과 함께 '뻐꾸기 둥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뻐꾸기 둥지' 촬영장에 등장한 장서희는 4년만의 한국 복귀에 대한 소감과 드라마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는 후난TV의 리포터의 말에 반갑게 화답했다.

'인어아가씨'와 '아내의 유혹' 등으로 시청률 보증수표로 인정받은 뒤 영화 '사물의 비밀' 이후 중국 활동에 매진해 온 장서희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배우 중 한사람으로, 이번 후난TV의 한국방문 인터뷰는 장서희의 중국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장서희는 국내 활동을 쉬는 동안 중국 북경BTV의 '림사부재수이', 후난위성TV의 '수당영웅'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주도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인터뷰는 장서희를 비롯해 곽기원 감독과 황순영 작가와도 이뤄져 '뻐꾸기 둥지'에 대한 중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드라마의 중국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방송 전부터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복수극이다.

'천상 여자'의 후속으로 다음달 3일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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