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해 남한 신자들과 만난다

▲ 염수정 추기경 개성공단 방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염수정 추기경은 21일 오전 6시 20분께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을 떠나 동료 방북단과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향했다.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해 신부 6명과 서울대교구 관계자 2명 등 8명으로 꾸려진 방북단은 승용차 2대로 오전 7시 20분께 통일대교를 건너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했다. 일정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날 염수정 추기경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둘러보고 남한 기업의 신자들을 만날 계획으로 알려졌다. 

천주교 추기경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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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