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이다해, 밀월여행 떠났다 '애틋'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이동욱과 이다해가 밀월여행을 떠났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2회에서는 아모네(이다해 분)가 차재완(이동욱)에게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아버지와 추억이 담긴 장소로 데리고 갔다.

두 사람은 오래된 별장을 함께 청소하고 페인트칠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마치 신혼집을 꾸미는 신혼부부처럼 보였다. 그 덕에 이중구(이덕화)가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 받아 컨디션이 최악이었던 차재완도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모네의 친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이중구인만큼 두 사람의 연애가 언제 시한부를 맞이할지 위태롭다.

한편, 이날 차재완은 "죽어서 내 피를 다 뽑아낼 수 있다면 온 몸을 찔러서라도 되돌리고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살아서 이 여자에게 달려왔다. 나에게 아버지는 없다"고 혼잣말을 해서 더욱 애틋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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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