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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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불운의 어쩌다 팀, 야외취침에 마라톤까지 '절망'

기사입력 2014.05.18 19:44 / 기사수정 2014.05.18 19:44

'1박 2일' 어쩌다 팀이 불운에 망연자실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어쩌다 팀이 야외취침과 마라톤을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차태현, 김준호, 정준영의 정사모 팀과 김주혁, 데프콘, 김종민의 어쩌다 팀으로 나뉘어 당일 퇴근을 놓고 레이스를 펼쳤다. 서울, 인천 등을 돌며 미션에서 승리해 상대 팀 색깔의 돌림판 스티커를 더 많이 붙이는 게 유리한 방식이었다.

미션 결과 정사모 팀의 파란색이 돌림판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긴장감 속에서 제작진이 제공해준 중국음식을 먹었다. 마침내 중국집 사장님이 돌림판을 돌렸고 바늘은 빨간색에 멈추며 정사모 팀이 당일퇴근을 하게 됐다.

당일퇴근의 확률이 더 높았던 어쩌다 팀의 김주혁, 데프콘, 김종민은 어이없어 했다. 결국 어쩌다 팀은 차태현이 뽑은 마라톤 대회 장소에서 텐트를 치고 야외취침을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게다가 다음 날 5km 마라톤까지 뛰어야 했기에 진심으로 절망하는 얼굴로 정사모 팀에게 빨리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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