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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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맞은 SK 윤희상, 오른쪽 중수골 골절 진단

기사입력 2014.05.16 20:58 / 기사수정 2014.05.16 21:00

임지연 기자
16일 대전 한화전 타구에 맞은 윤희상이 골절 진단을 받았다. ⓒ 엑스포츠뉴스DB
16일 대전 한화전 타구에 맞은 윤희상이 골절 진단을 받았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타구에 오른쪽 손등을 맞은 SK 와이번스 우완 윤희상이 골절 진단을 받았다.

윤희상은 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타구에 맞아 1이닝을 소화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윤희상은 1사 만루 위기에서 펠릭스 피에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후속 송광민에 내야 땅볼 타구를 이끌어 냈다. 윤희상은 송광민이 때린 공에 오른쪽 손등을 맞았다. 윤희상은 타구를 맞은 상황에서도 재빠르게 공을 잡아 1루로 던진 후 1회를 실점 없이 매듭지었다. 그러나 곧 고통을 호소했고 2회부터 전유수로 교체됐다. 

윤희상은 인근 병원으로 향해 검진을 받았다. SK 관계자는 “정밀 검진 결과 중수골(손등 부근) 골절로 판명이 났다”면서 “서울으로 이동해 다시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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