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0
연예

중계에 예능까지…'배거슨' 배성재 활약 돋보인다

기사입력 2014.05.16 10:01

김승현 기자
배성재, 차범근 ⓒ SBS
배성재, 차범근 ⓒ S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최근 배성재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브라질 편에 이어 새 예능프로그램인 '매직아이'에 김구라와 함께 MC로 낙점돼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힐링캠프 in 소치'에서 김제동의 자리를 대신하며 예능 진행자로서 합격점을 받은 그는 '정글의 법칙'과 '매직아이'까지 연이어 출연, 예능프로그램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능이 아직은 두렵다"고 밝힌 배성재 아나운서는 SBS의 간판 스포츠 캐스터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2 런던 올림픽, 2014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모든 종목에 대해 해박한 스포츠 지식과 맛깔스러운 진행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스포츠 마니아층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SBS 스포츠 뉴스와 축구 전문 프로그램인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는 배성재는 K리그 클래식과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맡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전문 아나운서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라이벌로 거론되고 있는 경쟁 방송사의 김성주 역시 배성재의 스포츠 중계에 대해 "잘 하는 건 맞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배성재는 이미 축구팬들 사이에서 '배거슨' '배드립' '배글라스' 등으로 불리며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배성재는 오는 6월 초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를 위해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