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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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정우, 롯데전에서 타구에 팔꿈치 맞고 교체

기사입력 2014.05.14 19:15 / 기사수정 2014.05.14 19:18

신원철 기자
LG 우완 임정우가 14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 이승화의 타구에 팔꿈치를 맞고 교체됐다.
LG 우완 임정우가 14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 이승화의 타구에 팔꿈치를 맞고 교체됐다.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우완 임정우가 타구에 맞고 교체됐다. 

임정우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이날 3회 1사 이후 이승화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고 교체됐다. 2회까지 실점이 없었기에 아쉬운 결과였다.

임정우는 1회 2사 이후 손아섭에게 좌전안타, 2회 1사 이후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줬다. 출루 허용은 이 두 타자가 전부였다. 3회 선두타자 강민호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나 싶었지만 불의의 사고가 벌어졌다. 이승화의 타구가 팔꿈치를 강타했다. 글러브로 타구를 막아보려 했지만 공이 워낙 빨랐다. 

LG는 임정우를 내리고 정현욱을 투입했다. 양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임정우 뒤에 신재웅과 윤지웅, 정현욱 가운데 한 명이 등판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팔꿈치 근육에 공을 맞았다. 타박상이며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다. 상태를 보고 병원 진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정우의 이날 성적은 2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이다. 투구수는 44개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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