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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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류현진, 다저스타디움에서 만난다…'한국관광의 밤'

기사입력 2014.05.14 16:59 / 기사수정 2014.05.14 16:59

조재용 기자
박찬호와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만난다. ⓒ 엑스포츠뉴스 DB
박찬호와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만난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LA 다저스의 '신구 전설' 박찬호와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서 만난다.

14일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캘리포이나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27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한국관광의 밤(Korea Night)'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후배 류현진을 위해 시구자로 나서고 한국관광 홍보 부스에서 팬 사인회를 갖는다. 또한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두 사람에게 각각 감사패가 전달된다. 

강옥희 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 지사장은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를 활용해 다저스 팬들에게 한국을 친근하게 소개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박찬호와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의 만남 외에도 태권도 시범공연과 씨엔블루 정용화가 애국가를, 가수 알리가 미국 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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