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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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수 “노경은, 누가 뭐래도 팀 주축 투수”

기사입력 2014.05.13 22:34 / 기사수정 2014.05.13 22:35

임지연 기자
두산이 13일 문학 SK전 9-6으로 승리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두산이 13일 문학 SK전 9-6으로 승리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두산 송일수 감독이 2경기 연속 조기 강판당한 투수 노경은을 독려했다. 

‘뜨거운’ 방망이의 힘을 앞세운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울리고 3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은 1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1개 포함 4안타 3타점을 올린 캡틴 홍성흔의 활약을 앞세워 9-6으로 승리했다.

선발 노경은은 4⅓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이어 등판한 윤명준도 1⅓이닝 2실점으로 상대 추격을 허용했지만 찬스 때마다 득점으로 이어간 방망이의 힘이 돋보인 경기였다.

경기 후 두산 송일수 감독은 “노경은이 초반에 좋다가, 책임감 때문인지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누가 뭐래도 두산의 주축 투수인 만큼 마운드에서 여유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노경은을 독려했다.

이후 “5회 등판한 이현승이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고 불펜진의 활약을 칭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 송 감독은 “타선을 나무랄 데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한편 두산은 14일 선발투수로 정대현을 예고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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