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1
사회

세월호 실종자 수색 하루 넘게 중단…12일 오전 재개 전망

기사입력 2014.05.11 11:25 / 기사수정 2014.05.11 11:25

대중문화부 기자
하루 넘게 중단된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12일 재개될 예정이다. ⓒ YTN 방송화면 캡처
하루 넘게 중단된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12일 재개될 예정이다. ⓒ YTN 방송화면 캡처


▲ 세월호 실종자 수색 하루 넘게 중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풍랑주의보로 잠정 중단됐던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이 12일 오전부터 재개될 수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고 해역에 오는 11일 오전 기준 풍랑 특보 발령을 위한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현재 수색 작업이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해역에는 현재 초속 10m의 바람이 불고, 1.5∼2m의 파도가 일고 있다. 11일 오전에는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는 275명이며 실종자는 29명이다.

구조본부는 기상상황이 좋아지면 언제든 수색을 다시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기상청은 이날 오후에는 비가 내리는 등 기상상황이 더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구조팀은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는 12일 오전에야 수색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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