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이 잠정 중단됐다. ⓒ YTN 방송화면
▲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잠정 중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이 풍랑주의보로 잠정 중단됐다.
1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고 해역에 오는 11일 오전 기준 풍랑 특보 발령을 위한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현재 수색 작업이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해역에는 현재 초속 10m의 바람이 불고, 1.5∼2m의 파도가 일고 있다. 11일 오전에는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풍랑주의보로 오는 12일까지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는 275명이며 실종자는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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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