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하남' 서강준, 치명적인 침대 화보 '분위기 있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이 도시 감성을 발산했다.

서강준은 패션 매거진 '어반라이크'의 5월호 뮤즈로 선정돼 커버를 장식했다.

‘더 위켄드 THE WEEKEND’를 모티브로 한 이번 화보는 화창한 5월의 어느 주말,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은 도시인의 심리를 그려냈다.

서강준은 창으로 새어 들어오는 햇빛이 귀찮은 듯 이불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침대에 앉아 고민에 빠진 표정과 행동, 잠을 떨쳐내기 위해 베개를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 등 섬세한 감정을 드러냈다.

서강준은 "주말에도 촬영이 계속 되기 때문에 거의 쉬지 못한다. 대신 일주일에 한번 쉬는 목요일이 내겐 주말이다. 그날은 오롯히 휴식을 취하는 날로 정했다. 일어날 시간을 정해 놓지 않고, 그 동안 밀린 잠을 충분히 자는데 긴 잠에서 깨어나면 오후가 되어 있기 일쑤다. 이번 화보 콘셉트와 똑같은 것 같다"고 밝혔다.



캐주얼한 티셔츠 차림부터 화이트 셔츠와 쇼츠, 심플한블루 수트까지 두루 소화한 서강준은 화이트 컬러로 가득한 배딩 세트를 보며 "실제 숙소에서는 침대가 없다. 서프라이즈 멤버 모두가 한 방에 몸을 맞닿은 채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반듯한 외모와 달리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룸메이트' 촬영을 하면서 이층 침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좀 새로운 것 같다. 숙소와는 또 다른 재미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 나갈 생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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