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의 신곡 '미운오리새끼'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싸이더스HQ
▲ god '미운오리새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2PM 택연이 god의 신곡 '미운오리새끼'를 응원했다.
택연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god '미운오리새끼'"라는 짧은 글과 함께 감상 인증샷을 게재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god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5th Anniversary Album'의 선공개곡 '미운오리새끼'를 공개했다. 지난 2005년 발표한 7집 '하늘 속으로' 이후 9년 만이다.이날 공개된 음원은 '기부곡' 형태로, 7월 중 발매되는 정규 8집 앨범에 포함될 예정이다.
'미운오리새끼'는 현 가요계 최고 히트메이커인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상처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길 잃은 미운 오리새끼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아픈 마음을 대변한 노랫말과 잔잔한 템포는 다섯멤버들의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감성을 적셨다. 특히 윤계상의 촉촉한 내레이션과 담백한 노래 구성은 듣는 이의 가슴을 잔잔하게 울린다.
12년 만에 듣는 만큼 더욱 깊고 풍성해진 다섯 남자의 화음이 귀와 마음까지 사로잡는 '미운오리새끼'는 지금은 30대, 40대가 되어버린 god 팬들뿐만 아니라 10대, 20대의 감성까지 자극하며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