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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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타자' 제이슨 지암비, 부상으로 DL행

기사입력 2014.05.07 18:12 / 기사수정 2014.05.07 18:12

박지윤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최고령 타자' 제이슨 지암비가 15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 홈페이지 캡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최고령 타자' 제이슨 지암비가 15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현역 최고령 타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제이슨 지암비(43)가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6일(한국시간) 지암비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통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클리블랜드는 지암비 대신 중견수 마이클 본을 빅리그로 승격시켰다.

지암비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올 시즌 처음은 아니다. 지암비는 지난 3월 컵스와의 시범경기 도중 상대 투수 에드윈 잭슨의 투구에 갈비뼈를 맞아 개막전을 함께하지 못했다. 지난달 21일 캔자스시티전을 통해 복귀했지만 4경기 동안 10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왕년의 '홈런 타자' 모습은 찾기 힘든 상태다. 

한편 1974년생인 지암비는 19년 동안 메이저리그를 지키며 '최고령 타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1995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뉴욕 양키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쳤다. 2013년부터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71경기에 출장해 186타수 34안타 9홈런 타율 1할8푼3리를 기록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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