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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엄기준, 정보석-이시영 향해 애교 '반전매력남 등극'

기사입력 2014.05.07 14:57 / 기사수정 2014.05.07 15:00

'골든크로스'의 엄기준이 반전매력남에 등극했다. ⓒ 팬엔터테인먼트
'골든크로스'의 엄기준이 반전매력남에 등극했다. ⓒ 팬엔터테인먼트


▲골든크로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엄기준이 반전매력남에 등극했다.

7일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측은 절대악으로 냉혈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엄기준의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매력을 담은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극 중 엄기준은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크로스'의 실세 마이클 장으로 분해 모든 음모의 정점에 서서 이를 조종하는 교활한 악인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엄기준의 모습은 그야말로 반전이다. 드라마 속의 '마성의 절대악'은 찾을 수가 없다. 이시영을 향해 거북이마냥 고개를 쑥 내민 채 밝게 웃고 있는 장난스런 표정부터 '안구 실종' 미소를 짓는 하회탈 표정까지 장난기 발동한 모습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엄기준의 '깨방정'은 정보석 앞에서 극에 달했다. 한껏 들뜬 표정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 격렬한 손동작이 '꼬꼬마 포스'를 풍긴다. 또 말끔하게 차려 입은 수트와 깨방정이 묘한 대조를 이루는 '新 반전 매력'이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이에 대해 '골든크로스' 제작진 측은 "절대악 마이클 장을 200% 소화해주고 있는 엄기준은 현장에서는 '귀요미' 그 자체다"라며 "장난기 넘치는 엄기준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연일 화기애애하다"라고 전했다.

'골든크로스'는 상위 0.001%의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클럽 '골든크로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를 그려내고 있다.

'골든크로스' 7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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