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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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이종석, 진세연과 탈북 시도 '자작극 벌였다'

기사입력 2014.05.06 22:45 / 기사수정 2014.05.06 22:45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진세연을 데리고 탈북을 시도했다. ⓒ SBS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진세연을 데리고 탈북을 시도했다. ⓒ SBS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진세연과 탈북하기 위해 자작극을 꾸몄다.

6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2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송재희(진세연)와 탈북하기 위해 자작극을 벌였다.

이날 박훈은 의료장비를 지원 받기 위해 외국으로 떠났다. 차진수(박해준)는 북한에서부터 박훈과 송재희의 과거 관계를 알고 그들의 뒤를 캤다.

이후 차진수는 박훈에게 "남조선 대사관에 망명요청을 한 자가 있어"라며 의심했고, 박훈과 송재희의 목숨을 위협하며 협박했다.

그러나 박훈은 아버지 박철과 아는 사이인 미국 의사의 도움으로 자작극을 준비했다. 박훈은 차진수의 눈을 피해 송재희에게 약물을 투여한 후 속으로 "이게 세 시간 뒤에 너의 심장을 잠시 멈춰줄 거야"라고 말했다.

박훈의 말대로 세 시간이 지나고 송재희는 갑작스러운 쇼크를 일으키며 심박이 정지됐다. 박훈은 계획대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송재희를 데리고 도망쳤다.

특히 5분 안에 송재희의 심장박동이 되살아나지 않을 경우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박훈은 욕실에 숨어 인공호흡과 마사지를 시도했고, 극적으로 송재희를 살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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