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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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맷 케인,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 올라

기사입력 2014.05.06 12:49 / 기사수정 2014.05.06 13:33

박지윤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맷 케인이 요리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엑스포츠뉴스D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맷 케인이 요리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 뉴스=박지윤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완 선발 맷 케인(30)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케인은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손가락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등판을 미뤘다.

케인의 부상은 요리 중 칼날에 손가락을 베이며 발생했다. 2일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DL행 없이 선발 복귀가 가능해 보였지만, 손가락 부상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케인의 DL행은 마지막 등판이었던 콜로라도전 날짜인 지난달 24일로 소급적용됐다.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은 "케인의 부상이 완벽하게 치료될 수 있도록 며칠의 여유를 갖기로 했다. 맷 케인은 11일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그때까지는 부상이 완전히 치유될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인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하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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