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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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진세연, 첫사랑녀의 정석 '단아함 빛났다'

기사입력 2014.05.06 10:16

김승현 기자
'닥터 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 SBS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 SBS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 진세연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진세연이 빛났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과 송재희(진세연)의 애틋한 로맨스가 펼쳐졌다. 

어릴 적 부친 박철(김상중)을 따라 북으로 온 후 남으로 돌아가지 못한 박훈은 북에서 성인이 됐다. 북에서 처음 만난 송재희는 박훈에게 첫 사랑이자 삶을 영위하는 모든 이유였다.

박훈은 남한 음악 테이프를 팔아 반지를 사서 송재희에게 프러포즈했고, 송재희는 집으로 박훈을 초대했다. 하지만 그 날 조총련 출신이던 송재희 부친이 숙청되며 송재희마저 실종됐다.

5년후 수용소에서 병이 걸려 박훈이 몸담고 있는 병원에 이송된 송재희,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송재희를 극적으로 수술하며 눈물을 흘렸다.

첫 회에서 진세연은 천상여자 단아한 매력을 발산, 첫 사랑녀의 정석을 보였다는 평이다. 과연 진세연이 '닥터 이방인'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 수술 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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