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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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엄효섭 거짓연기, 강지환 마음 움직였다

기사입력 2014.05.05 22:34 / 기사수정 2014.05.05 22:34

추민영 기자
엄효섭이 거짓 연기를 펼쳤다 ⓒ KBS '빅맨' 방송화면
엄효섭이 거짓 연기를 펼쳤다 ⓒ KBS '빅맨'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빅맨'에서 엄효섭이 일품 거짓 연기로 강지환의 마음을 움직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3회에서는 현성그룹 회장 강성욱(엄효섭)이 김지혁(강지환)을 만나기 위해 홍달숙(송옥숙)의 가게를 찾아 갔다.

앞서 김지혁은 강성욱이 가짜 부모 행세를 한다고 의심한 바 있는 상황. 이에 강성욱은 김지혁의 의심을 거두기 위해 "네 엄마와 결혼하기 전에 만난 여자가 있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하지만 그 여자와는 할아버지 반대로 헤어졌다. 그리고 네 엄마가 결혼해서 널 낳았다. 그런데 어디론가 사라졌다. 고아원에 그 쪽지를 남긴건 아마 그 여자일거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는 물론 거짓말이다.

그러나 김지혁은 이 거짓 연기에 속아 넘어 갔다. 강성욱이 흐느끼며 "이 애비가 못나서 널 이렇게 고생시켰구나. 미안하다"라고 자신을 책망하자 진심이라 여기고 조용히 술을 따라준 것. 이는 강성욱이 만든 덫에 빠져 들었음을 의미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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