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부상을 입은 김민우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 타이거즈는 5일 넥센전을 앞두고 김민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민우는 전날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병원 정밀 검진 결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미 내야수 중 김선빈과 이범호가 부상으로 빠진 후 '전천후 백업 요원' 김민우까지 제외돼 KIA의 고민이 깊어졌다.
KIA 선동열 감독은 "내야수 중 이범호와 강한울은 한화전 전이나 후쯤 엔트리에 올릴 수 있을 것 같고, 김선빈은 아직 모르겠다"고 전하며 윤완주를 1군으로 불러 올렸다. 올 시즌 처음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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