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8:21
사회

2호선 추돌사고에 부상자 200명 '안내방송 나왔나?'

기사입력 2014.05.03 00:01 / 기사수정 2014.05.03 00:03

임수연 기자
2호선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YTN 방송캡처
2호선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YTN 방송캡처


▲ 2호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안내방송이 여부에 초점이 쏠렸다.

2일 오후 3시 30분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면서 20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대규모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지하철에는 100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2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부상자는 남성 82명, 여성 116명, 외국인 2명이며, 경상자가 대부분이다.

이날 YTN에 따르면 한 승객은 "열차가 잠깐 정차하고 있던 상황에서 갑자기 뒤쪽에서 큰 충돌 소리가 나더니 서 있던 승객들이 모두 넘어졌다. 잠시 뒤 열차 내부 조명이 전부 꺼지면서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2호선 추돌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안내방송이 제대로 나왔었는지에 대한 여부에 초점이 쏠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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