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이 감자심기에서 패해 물세례을 당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 사남일녀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사남일녀'에서 박중훈이 첫 날부터 물세례을 받았다.
2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그리고 박중훈이 우우식 아빠, 나화자 엄마와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가족들은 아빠를 도와 팀을 나눠 감자 심기에 나섰다. 박중훈은 김민종과 한 팀이 돼 김구라 팀과 대결을 펼쳤다. 진 팀은 물세례를 맞기로 하고 내기를 시작했다.
박중훈은 동생들의 꾸지람 속에서도 꿋꿋이 감자를 심었지만, 결국 김구라 팀에게 패하고 말았다.
결국 이들은 약속한 대로 물세례를 받았다. 첫 출연부터 물세례를 당한 박중훈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참패의 원인을 김민종으로 꼽는 동생들에게 "나 27년 알고 지냈다. 내가 안고 가겠다"라며 끝까지 의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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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