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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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볼티모어 불펜 보강, 윤석민 후보 중 한 명”

기사입력 2014.05.02 16:36 / 기사수정 2014.05.02 16:36

임지연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의 1군 콜업 가능성이 제기됐다. ⓒ 게티이미지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의 1군 콜업 가능성이 제기됐다. ⓒ 게티이미지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윤석민(볼티모어)이 메이저리그 1군 엔트리에 등록될까.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소식을 다루는 ‘볼티모어선’은 2일(한국시간)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미네소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을 보강할 계획이다. 윤석민이나 팀 베리 또는 다른 선수가 1군에 올라 올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는 윤석민을 1군에 등록될 가능성 있는 선수로 소개하면서 “윤석민은 노포크에서 3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에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뒤늦게 볼티모어와 계약한 윤석민은 늦어진 입단과 비자 문제 등을 이유로 스프링캠프에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자연스레 마이너리그에서 새 시즌을 맞았다.

윤석민은 트리플A 첫 등판이었던 지난 9일 그윈넷전에서 2⅓이닝 11피안타(1홈런) 9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윤석민은 가장 최근 등판에서 5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를 두고 MLB.COM은 “강력한 투구였다”는 호평을 하기도 했다. 윤석민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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