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유인영이 디자이너인 팬에게 옷을 선물 받았다. ⓒ MBC 방송화면
▲ 별바라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유인영이 팬에게 세상에서 하나 뿐인 옷을 선물 받았다.
1일 첫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별바라기' 1회에서는 유인영의 팬으로 스포츠 패션 디자이너 이현찬 씨가 등장했다.
이날 이현찬 씨는 "2008년 잡지에서 인영 씨를 봤다. 제가 훗날 여성복 디자이너를 한다면 저한테 큰 뮤즈일 것 같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현찬 씨는 "그 당시 인영 씨를 생각하며 코트를 만들었다"며 "마땅한 방법이 없어 무작정 소속사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유인영은 "코트를 받았다"며 "잘 입고 있다"고 얘기해 이현찬 씨를 흐뭇하게 했다. 유인영이 선물 받은 캐시미어 코트가 공개됐고, 출연진은 "지구상에 단 한 벌 뿐인 옷"이라며 부러워했다.
유인영은 "청바지랑 자주 입었더니 안감이 물들었다"며 선물 받은 옷을 자주 입었음을 밝혔다. 이어 유인영은 "제가 공식 SNS가 없어서 보여드리질 못했다"며 코트를 선물해준 이현찬 씨에게 미안해했다.
한편 '별바라기'는 팬들을 통해 스타의 새로운 매력과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MC 강호동을 비롯해 방송인 송은이와 슈퍼주니어 신동, 이휘재, 유인영, 인피니트 권오중, 씨스타 소유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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