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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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본색' 빅토리아 "30대 중반에 결혼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4.05.01 15:36 / 기사수정 2014.05.01 15:36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MBC '우상본색'에 출연한다 ⓒ 엑스포츠뉴스DB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MBC '우상본색'에 출연한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30대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귀국한 빅토리아는 중화권 팬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프로그램 MBC '우상본색' 7회에 출연해 쾌활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빅토리아는 10년 전 빅토리아는 어떠한 사람이었는지, 지금의 빅토리아는 어떠한 사람인지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에서 인간 빅토리아의 모습을 공개됐다.

빅토리아는 "한때 ‘가을동화’의 송승헌이 이상형이었다. 어머니가 즐겨 보시던 드라마를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짙은 눈썹의 남자에게 끌렸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래는 27세, 29세쯤 결혼해서 젊은 엄마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이미 꿈을 이루기 힘든 나이가 됐다"고 토로했다. 이제는 마음에 맞는 짝을 만나 30대 중반 즈음 결혼하는 게 목표가 되었다고 했다.

모국어인 중국어로 진행되는 '우상본색'인만큼 빅토리아는 1시간 남짓한 방송시간 내내 어느 때보다도 편안하게 녹화를 진행했다.

제작진이 한국식 매운 닭발을 좋아한다고 밝힌 그의 취향을 고려해 즉석에서 한국식 ‘치맥’을 선물하자 "'우상본색', 짱! 짱! 너무 좋아요!”를 연발했다. 

빅토리아가 출연한 '우상본색'은 5월 3일 중국 동영상채널 YOUKU-TUDOU에 공개된다. 국내 및 해외는 Youtube와 pooq, TV채널로는 추후 MBC Music을 통해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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