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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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정글의 법칙', 배우로서 전환점 필요해 출연" [화보]

기사입력 2014.04.30 10:27

김영진 기자
예지원 ⓒ bnt 제공
예지원 ⓒ bnt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예지원이 SBS '정글의 법칙'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근 예지원은 패션 화보를 통해 특유의 발랄하고 순수한 모습을 표현해 독특한 감성의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얼마 전 촬영을 마치고 온 '정글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예지원은 "배우로서 전환점이 필요해 제의를 받아들였다"며 "가기 전에 정글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나이어린 부족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제일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정글을 갔다 온 후 많은 것이 변했다고. "평소 TV도 안보고 갇혀 살았는데 지금은 주위를 돌아보게 됐다"며 "정글에서는 하루를 온전히 현재를 위해 살아야한다. 미래나 과거에 얽매이기 보다는 지금을 즐기며 사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뒤이어 배우 예지원에 대한 질문에는 "연기를 하면서 내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연기로 채운다"고 답했다.

또한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결혼하고 싶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일찍 결혼을 하고 아이도 5명 낳고 싶었다"며 "예전에는 일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지금은 일보다 아이를 키우는 친구를 보면 가장 부럽다"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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