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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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도 에이스답게…니퍼트, 소외계층 아동 초정 행사

기사입력 2014.04.30 08:15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 두산 베어스 제공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니퍼트는 29일 잠실 넥센전에 앞서 소외 계층 아동을 초청했다. 니퍼트는 자비로 자신의 등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과 모자, 응원 막대, 사인볼 등을 준비해 아동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눠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니퍼트의 선행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두산 관계자는 “니퍼트가 지난해부터 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인원수를 정하지 않고 아동을 초청해 자비로 티켓과 유니폼 등을 구입해 선물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구단에서도 이를 적극 돕고 있다”면서 “지난해 총 1000여명의 아이들과 만났다. 올해도 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4년째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니퍼트. 실력만큼이나 선행도 '에이스'다웠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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