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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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황후' 종영 소감 "그동안 승냥이와 멋진 시간여행"

기사입력 2014.04.29 23:40 / 기사수정 2014.04.29 23:40

정혜연 기자
하지원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종영 소감을 전했다. ⓒ 해와달엔터테인먼트

▲ 하지원 '기황후' 종영 소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하지원이 '기황후' 종영 소감을 전했다.

29일 하지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기황후를 시청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까지 촬영을 마치고 분장실로 돌아와 옷과 관을 내려놓으며 9개월간 함께해 온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눈물이 났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우린 말없이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라며 기황후 종영 소감을 언급했다.

이어 하지원은 "어느 때보다 더위와 추위와 잠과 싸워야하는 힘든 촬영 환경인데도 우리 스태프들의 표정은 신기하게도 항상 밝았습니다. 그 열정과 에너지가 이 드라마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이 작품은 저에게도 아주 특별한 작품이었습니다. 신인배우 하지원이 되어 다시 시작하는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지원은 "2014년 4월 29일 오늘. 멋진 시간 여행을 마치고 이제 지원이는 또 다른 시간여행을 꿈꿉니다. 그동안 승냥이와 멋진 시간여행을 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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