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한다. 엑스포츠뉴스DB
▲ 주원 '노다메 칸타빌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주원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원작 드라마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원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주원은 원작 드라마인 일본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타마키 히로시가 열연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치아키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는 지난 2001년 니노미야 도모코가 만화 잡지에 연재하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후지TV에서는 '노다메 칸타빌레'를 드라마로 제작해 2006년 10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방송하며 인기를 끌었다. 배우 우에노 주리, 타마키 히로시 등 일본 톱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피아노과에 재학 중이지만 지휘자를 목표로 하는 초일류 엘리트에 킹카인 음대생 치아키와 피아노 연주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노다메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다.
괴짜로 보일 만큼 엉뚱한 매력을 가진 노다메는 같은 맨션 옆방에 살고 같은 음대를 다니는 치아키를 짝사랑하게 된다. 노다메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견한 치아키가 그녀의 재능을 이끌어내며 함께 성장하고, 서로 사랑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배우 심은경도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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