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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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수 감독 “민병헌, 선수 보호차원 선발 제외”

기사입력 2014.04.29 18:29 / 기사수정 2014.04.29 18:43

임지연 기자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9일 잠실서 넥센과 시즌 4차전을 치른다 ⓒ 잠실 김한준 기자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9일 잠실서 넥센과 시즌 4차전을 치른다 ⓒ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선수 보호 차원이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서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선발로 크리스 볼스테드가 나서는 가운데 허리 통증으로 지난 주말 NC전부터 결장 중인 톱타자 민병헌이 이날까지 휴식을 취한다. 민병헌 대신 정수빈이 1번타자로 나선다. 송일수 감독은 “민병헌의 허리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경기에 나서도 되지만, 선수 보호차원에서 이날까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두산 1군 엔트리에는 민병헌을 포함해 김현수, 장민석, 정수빈 등 외야수 4명이 등록되어 있다. 민병헌이 허리 통증을 느껴 결장 중인 상황. 외야수 기용폭이 그만큼 줄어든다.

이에 대해 송 감독은 “2군에서 콜업 하려던 박건우가 경기 중에 부상을 입었다. 현재로써는 팀 분위기가 크게 나쁘지 않기 때문에 엔트리를 조정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산과 맞서는 넥센 선발은 브랜든 나이트. 두산은 정수빈-허경민-김현수-칸투-홍성흔-양의지-오재원-김재호-장민석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반면 두산 선발 볼스테드에 맞서는 넥센 라인업은 서건창-로티노-이택근-박병호-강정호-김민성-이성열-문우람-허도환 순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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