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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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황후' 촬영 종료…'눈물'로 대장정 마무리

기사입력 2014.04.29 14:41 / 기사수정 2014.04.29 14:41

조재용 기자
하지원이 '기황후' 촬영을 끝냈다. ⓒ 해와달엔터테인먼트
하지원이 '기황후' 촬영을 끝냈다. ⓒ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하지원이 '기황후' 촬영을 마쳤다.

29일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하지원이 촬영기간 9개월, 방영기간 6개월이 소요된 장기 프로젝트 '기황후'를 마쳤다. 마지막 촬영에서 그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스태프들과 눈물로 아쉬움을 달랬다"고 전했다.

극 중 하지원은 공녀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남자 행세도 했지만 결국 부모님을 잃고, 힘없는 나라에 버림 받아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가 궁녀가 됐다. 이후 복수를 꿈꾸며 다시 돌아온 황궁에서 치열한 싸움끝에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물오른 액션 연기와 두 남자와의 안타까운 사랑을 나누는 여인으로서의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사랑하는 아이에 대한 뜨거운 모성애와 권력의 중심에 선 냉혹한 카리스마까지 자신의 연기 폭을 넓혔다.

하지원은 잠시 휴식과 미뤄둔 일정을 소화하고 곧바로 차기작 '허삼관 매혈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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