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안녕하세요'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2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KBS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6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6.1%)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은 두 딸의 외모와 나를 비교한다. 딸들이 나를 닮지 않아 너무 다행이라고 한다. 딸들도 나에게 허벅지가 장난이 아니라는 등, 엉덩이가 크다고 돌직구를 던진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4.3%, MBC 다큐스페셜 '스마트폰 없이 살아보기'은 3.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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