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5번째 선발 등판 도전…29일 콜럼버스전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도전자' 윤석민이 트리플A 5번째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윤석민은 29일(한국시간) 오전 7시 35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리는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윤석민의 5번째 선발 등판이다. 지난 4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윤석민은 이날 경기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9일 첫 등판 2⅓이닝 9실점으로 난타당했던 윤석민은 이후 차츰 새로운 야구에 적응하고 있다. 세 번째 등판에서 5⅔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에 가까운 기록을 냈고, 직전 경기인 23일 경기에서도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콜럼버스 선발투수는 T.J 하우스로 올 시즌 트리플A에서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2경기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남겼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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