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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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지호, 최웅의 손 잡았다 '따뜻'

기사입력 2014.04.26 21:03 / 기사수정 2014.04.26 21:24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김지호와 최웅이 손을 잡았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김지호와 최웅이 손을 잡았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김지호 최웅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김지호가 따뜻하게 최웅의 손을 잡아줬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동옥(김지호 분)은 장을 보다가 우진(최웅)과 마리(이엘리야)를 마주쳤다.  

이날 '참 좋은 시절'에서 우진은 누나의 제사를 위해 동옥에게 음식을 부탁했고, 동옥은 우진의 집에 찾아가 음식을 돕다가 소심(윤여정)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향했다.

우진은 동옥을 따라나와 함께 걸었다. 동옥은 누나를 먼저 보낸 우진을 안쓰러워하며 "많이 슬펐겠다. 아직도 슬퍼요? 손 잡아 줄까요? 나도 슬플 때 식구들하고 손 잡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우진의 손을 잡았다.

우진은 "어떠냐"고 묻는 동옥의 말에 "정말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답하며 계속 손을 잡고 걸었다.

그렇게 집 앞에 다다른 두 사람은 동희(옥택연)를 만났고, 동희는 우진에게 주민등록증을 요구하며 강압적인 자세로 나갔다.

그러자 동옥은 동희에게 "니는 왜 자꾸 누나를 바보 취급하냐. 니가 이러니까 사람들이 내보고 바보라는거잖아"라며 "니가 안 그래도 착한 사람 나쁜 사람 구분할 줄은 안다. 내가 바보는 맞지만 그 정도 바보는 아니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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