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 영화 '원초적 본능' 스틸컷
▲ 샤론 스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스타 샤론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깨어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연예 매체 '가십 콜'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4일 브라질을 찾았던 샤론 스톤이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며 "이틀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샤론 스톤 측은 "영화 촬영과 자선 사업을 병행하며 샤론 스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그 때문에 건강이 악화된 것은데 일을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샤론스톤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자 샤론스톤 대변인은 연애매체 가십 캅을 통해 "완전히 터무니없다"라며 반박했다.
1958년생인 샤론스톤은 미국에서 태어나 1970년대에 미인대회에 출전해 입상했다. 뉴욕에서 패션모델로 활동하던 샤론스톤은 1980년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헐리우드에 데뷔했다.
샤론스톤이 얼굴을 알린 작품은 SF 영화 '토탈 리콜'(1990)로 극 중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내 역을 맡았다. 이후 샤론스톤은 지난 1992년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미모의 연쇄 살인범 캐서린 트러멜 역을 맡아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샤론스톤은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 영화 '카지노'(1995)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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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