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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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무릎 부상 8주 아웃…포항과 ACL 못 뛴다

기사입력 2014.04.23 16:35

조용운 기자
전북의 김남일이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전반 18분 무릎을 다쳐 들것에 실려나가고 있다. ⓒ 전북 구단 제공
전북의 김남일이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전반 18분 무릎을 다쳐 들것에 실려나가고 있다. ⓒ 전북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김남일(전북)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남일이 왼쪽 무릎 내측인대 부분 파열로 8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김남일은 전날 열린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김남일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경합 도중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쳤다. 곧장 한교원과 교체된 김남일은 하루 뒤 정밀검사를 받았고 장기간 결장이 필요한 부상 소견을 받았다.

시즌 초반부터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인 전북은 김남일을 잃은 채 월드컵 휴식기까지 진행해야 하는 난관에 빠졌다. 특히 5월6일과 13일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출전도 물건너갔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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