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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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신구, 10년 전 진실 밝혔다 '조승우 분노'

기사입력 2014.04.22 22:21 / 기사수정 2014.04.22 22:22

 '신의 선물'의 신구가 조승우에게 진실을 밝혔다. ⓒ SBS 방송화면
'신의 선물'의 신구가 조승우에게 진실을 밝혔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조승우가 신구에게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실을 듣고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6회(마지막회)에서는 추병우(신구 분)가 기동찬(조승우)에게 과거 이수정(이시원)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병우는 비서실장 이명한(주진모)과 만난 후 심장발작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한 상황에서 기동찬에게 연락했다. 기동찬은 타임워프 전 추병우가 사망한 날을 떠올리며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추병우는 기동호(정은표)의 살인누명을 벗길 증거로 자살한 아들의 유서를 건넸다. 유서에는 10년 전 무진에서 벌어진 이수정 살인사건의 전말이 모두 적혀있었다. 특히 이명한은 대통령 아들의 살인죄를 덮기 위해 추병우 아들과 테오(노민우)의 형 윤재한, 유진우(임지규)에게 이수정을 칼로 찌르도록 지시하고 공범으로 만들었다.

기동찬은 "그럼 영감은 우리 형이 진즉에 알고 있었다는 거네. 그래서 나한테 100억 준다는 거였어?"라며 "그 돈 안 받을 거니까 죽지 말고 평생 괴로워하면서 살아"라고 분노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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