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가 22일 대전 한화전 홈런을 때렸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중심타선이 폭발했다.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두산 외야수 김현수는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현수는 팀이 0-2로 뒤진 3회초 1사 2루에서 클레이의 8구 직구를 때려 동점 중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호.
이어 두산 4번타자 칸투의 방망이도 춤췄다. 칸투는 클레이의 4구 141km 직구를 때려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5m. 칸투는 지난 9일 잠실 SK전 이후 8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4호.
두산은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임지연 기자 j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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