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리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노란리본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대학동아리 ALT 측이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참사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무사귀환 바람을 담은 노란리본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노란색이 특정 정당을 연상시킨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대학 동아리 ALT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노란리본묶기 캠페인은 정치적 의도가 없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ALT 측은 "노란색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의도로 쓰인 것이 아니라, 노란리본이 상징하는 다시 돌아오라는 의미에서 사용됐다. 절대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떠돌고있는 저작권료 500만원 부과설에 대해서는 유언비어라고 밝혔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누리꾼들이 실종자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카오톡을 열었을 때 친구가 맺어진 프로필 사진이 노란색으로 뒤덮힌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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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