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1:54
사회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침몰, 엄중하게 책임 묻겠다"

기사입력 2014.04.21 11:50 / 기사수정 2014.04.21 11:56

한인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과 같은 사고가 재발 방지 대책을 밝혔다. ⓒ YTN 방송화면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과 같은 사고가 재발 방지 대책을 밝혔다. ⓒ YT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1일 YTN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참사의 책임자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또 박 대통령은 "현장에서 살펴보니 유가족들이 공무원에 대한 불신이 컸다. 공무원이 책임 행정을 하지 않는다면 존재 이유가 없다. 눈치보는 공무원들은 현 정부에서 반드시 퇴출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이 사고에 관련해 엄정하게 수사해 단계별 문제점과 책임소재를 밝히고 사고 관계자는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4명, 실종자는 2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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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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