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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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레-해리슨, 텍사스 부상자들 복귀 준비 착착

기사입력 2014.04.21 10:42 / 기사수정 2014.04.21 11:43

임지연 기자
텍사스 애드리안 밸트레의 복귀가 임박했다. ⓒ MLB.COM 홈페이지
텍사스 애드리안 밸트레의 복귀가 임박했다. ⓒ MLB.COM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부상 전력들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ESPN’ 짐 보든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 단장 존 다니엘스의 말을 인용해 벨트레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렸다.

벨트레는 지난 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중 안타를 때린 후 주루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다. 당시 텍사스 구단은 벨트레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회복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그러나 상태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벨트레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벨트레는 오는 26일부터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벨트레는 올시즌 8경기에서 타율 2할8푼6리 4타점을 기록중이다.

좌완 맷 해리슨의 복귀도 임박했다. ‘CBS스포츠’에 따르면 허리 부상 후 재활 중이던 해리슨도 조만간 복귀해 선발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해리슨은 지난 시즌 도중 허리통증을 호소해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이어 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 후 목과 등,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복귀가 늦어졌다. 해리슨은 더블A에서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구속도 최고 93마일까지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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