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이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DB
▲ 세월호 침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이돌 그룹 2PM 멤버 택연이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한 루머 양산자에게 따끔한 말을 전했다.
20일 택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거짓과 루머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인간도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루머를 양산해 퍼뜨리는 일부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침으로 보인다.
같은 그룹 멤버 찬성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건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처가 곧 우리 사회를 보여준다. 지금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해있는지 한 사건을 통해 알 수 있으며 그것 또한 남의 일이 아닌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지금 사회는 병들어 있다는 생각이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사망자는 총 56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자 476명 가운데 174명이 구조됐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46명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