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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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세월호 침몰 관련 악플러에 분노 "기도라도 하세요"

기사입력 2014.04.19 19:00 / 기사수정 2014.04.19 19:00

정희서 기자


▲ 세월호 침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정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악플에 분노를 표했다.

이정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만히 있으면 중간? 공인? 웃기고 앉아있네 다들. 내가 한 말에 후회 없고 다 책임질 테니 입 닥치고 그럴 시간 있으면 저 어둡고 차디찬 바다에서 극도의 공포와 외로움에 죽어간 희생자들과 남은 실종자들 위해 기도라도 하세요 이 멍청하고 답답한 인간들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정은 정부의 미숙한 대응을 비난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이정의 발언을 두고 "정치색을 표현했다", "열심히 구조 작업에 임하는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정은 오는 5월 17,18 예정되있던 두번째 단독공연을 잠정 연기하며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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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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