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5
사회

이종인 다이빙벨 언급, 다이빙벨은 무엇? '에어포켓에 공기 공급'

기사입력 2014.04.19 12:02 / 기사수정 2014.04.19 12:02

대중문화부 기자

이종인 다이빙벨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종인 다이빙벨 ⓒ MBN 방송화면 캡처


▲ 이종인 다이빙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다이빙벨을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종인 대표는 18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2000년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다이빙벨을 세월호 구조작업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종인 대표는 "장비가 있어도 전문가라고 시켜달라고 할 수는 없다"며 "구조 작업체계에는 책임을 지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를 할 수는 없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종인 대표가 언급한 다이빙벨은 잠수부들이 오랜 기간 물 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다이빙벨은 잠수종을 크레인에 매달아 물속으로 집어넣고 설비 안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지속적으로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을 취한다.

한편 18일 밤 11시 54분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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