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결방 확정, 누리꾼 "아쉽지만 세월호 소식이 먼저"

▲ 꽃보다할배 시즌2 결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늘(18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의 결방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J E&M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꽃보다 할배'와 19일 방송 예정인 '삼촌 로망스'의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tvN 금요일과 주말 예능 프로그램은 모두 결방된다.

앞서 CJ E&M은 'SNL 코리아', '노래로 응답하라 응급남녀 편', '코미디빅리그' 등의 결방 소식을 알린 바 있다.

CJ E&M은 "'고소한 19', '리틀빅히어로' 및 여타 드라마 등으로 대체 편성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 결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결방, 아쉽지만 시국이 시국인만큼 이해돼", "꽃보다 할배 결방, '세월호'의 반가운 소식이 더 먼저 방송 되어야", "꽃보다 할배 결방, 할배들도 기도해주세요", "꽃보다 할배 결방, 다음주에는 '세월호'의 반가운 소식과 함께 꽃할배를 볼 수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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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