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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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구·박인영 '세월호' 구조 현장 참여 소식에 네티즌 응원

기사입력 2014.04.18 17:01 / 기사수정 2014.04.18 17:02

추현성 기자
김정구 박인영이 '세월호' 구조 현장에 직접 참여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 김정구 페이스북
김정구 박인영이 '세월호' 구조 현장에 직접 참여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 김정구 페이스북


▲ 김정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김정구, 방송인 박인영 등 연예인들이 세월호 침몰 현장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광주터미널에 와 있고 밤을 새고 첫차로 진도에 가서 다이버 팀에 합류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폴리텍3 대학 강릉캠퍼스 산업잠수과 출신으로 잠수산업기사, 잠수기능사 등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인영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하고 같이 진도로 갑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박인영은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실내체육관에 물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박인영은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누나다.

한편 김정구와 박인영의 ‘세월호’ 현장 참여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김정구 박인영, 2차 사고 없이 도움 많이 주고 오세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자세 멋집니다”,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빕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용기 있는 행동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날 오후 시신이 2구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68명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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