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시신 1구 추가 인양… 사망자 26명

▲ 세월호 침몰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시신 1구가 발견돼 사망자가 26명으로 늘어났다.

18일 YTN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시신 1구가 발견돼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총 26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날 YTN의 보도에 따르면 오전 해경측이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본격적인 생존자 확인 및 구조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조현장에서는 수중 수색에는 어려움을 보였지만 서서히 속도를 내고 있고 오후에는 날씨가 맑아지면서 더욱 구조가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경 측은 오전 10시경 선체 내부에 공기 주입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내부 진입을 위한 3개 이상의 경로를 확보, 본격적인 진입 시도를 벌여 왔다. 그 결과 진입에 성공했고 현재 내부 탐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현장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해상 인양 크레인 3척 등이 도착해 대기하고 있고 각종 장비들이 동원돼 구조 작업에 힘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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