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40

오바마 지원 약속 "미국민 대표해 애도"

기사입력 2014.04.18 10:59 / 기사수정 2014.04.18 10:59

대중문화부 기자
오바마 지원 약속 ⓒ SBS 방송화면
오바마 지원 약속 ⓒ SBS 방송화면


▲ 오바마 지원 약속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애도를 표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자신의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케어)이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주제로 한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애도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틀 전 여객선 침몰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모든 유가족과 한국에 미국민을 대표해 깊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아직 정보가 들어오는 중이지만, 이 끔찍한 비극의 희생자 가운데 상당수가 학생들이라고 한다. 가슴이 아리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해 동맹인 한국에 대한 미국의 의무는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라며 "이번 참극에서도 한국은 미국의 끊임없는 지원과 우정을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5~26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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