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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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옥택연, 텐트공 변신…근육 팔뚝에 '시선집중'

기사입력 2014.04.17 15:06 / 기사수정 2014.04.17 15:06

KBS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의 옥택연이 텐트공으로 변신했다. ⓒ 삼화네트웍스
KBS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의 옥택연이 텐트공으로 변신했다. ⓒ 삼화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참 좋은 시절'의 옥택연이 야성미 넘치는 텐트공으로 변신해 여심(女心)공략에 나선다.

옥택연은 오는 19일 방송될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17회에서 여심을 뒤흔드는 텐트공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옥택연은 심난한 표정을 지으며 주변 여성의 도움 요청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텐트를 대신 쳐주고 있다. 이마와 등에서 연신 땀방울이 쏟아 내리는 줄도 모르고 텐트 치기에 여념이 없는 야성미 넘치는 몸짓이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고정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옥택연의 '텐트공 변신'은 지난 15일 강원도 동해시 한 캠프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분은 한낮의 햇빛 아래서 망치질에 열심인 옥택연과 이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뭇 여성들이 눈빛을 빛내는 장면이었다.

밝은 얼굴로 인사를 전하며 촬영장에 등장하기가 무섭게 대본 체크에 여념이 없던 옥택연은 여성들의 이글이글 타오르는 '하트 눈빛'을 눈치 채지 못하는 '둔한 동희'의 모습을 200%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현장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씨에 즐거워하던 옥택연은 극중 상황을 고려, 흰색 반팔 티셔츠를 걷어붙여 민소매처럼 연출한 뒤 촬영을 이어갔다. 예상치 못한 옥택연의 팔뚝 노출에 술렁이던 여성 스태프들은 옥택연이 본격적으로 연기에 돌입해 망치질을 시작하자 "명불허전 짐승돌이다"면서 열화와 같은 호응을 보였다는 귀띔이다.

옥택연이 출연하는 '참 좋은 시절' 17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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